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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극한 더위 꺾였지만 여전히 찜통...동해안 폭우 / YTN

2026-08-07 5 Dailymotion

토요일인 오늘, 기록적인 극한 폭염의 기세는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여전이 35도 안팎의 폭염 경보 수준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동해안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더위가 밤낮이 없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죠?

[캐스터]
좀처럼 잠들기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지난밤 사이에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초열대야 현상을 보인 곳도 있었습니다.

서울은 보름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 29.1도로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였고요.

인천, 청주, 목포, 여수도 밤사이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무더웠습니다.

어제가 절기 가을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였습니다.

하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역대급 극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로 기록됐습니다.

다행히 어제를 기점으로 극한 더위의 기세는 누그러지겠는데요.

따라서 전국 곳곳의 폭염중대경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것도 폭염입니다.

서울 낮 기온 35도, 창원 37도까지 오르겠고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속초 26도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예보됐다고요?

[캐스터]
중국을 향하는 태풍 '돌핀'에서 불어든 동풍 영향으로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기습 호우가 내립니다.

현재 제주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전남 일부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초속 15미터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강원도 고성에는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5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120mm까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 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소나기가 옵니다.

양은 5에서 40밀리미터로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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